독서대 있으니 책을 더 자주 보네요!


아이들이 집에 있으면서 아무래도 책을 읽을 시간이 많아졌지요. 
하지만 시간은 많아졌으나 진득하게 앉아 있지 않아 고민하시는 분들 많죠? 

처음에 독서습관 잡을 때 엄마 한 페이지, 아이 한 페이지 이렇게 읽기 시작했어요.
한 페이지에 글밥이 너무 많을 경우는 엄마 반, 아이 반 이렇게 나눠서 읽었지요.
어릴 때는 그냥 같이 붙어 앉아 읽기도 하고 그림책은 금방 금방 읽으니 괜찮았는데,
글밥이 조금씩 많아지면서 독서대가 필요하겠더라고요. 




남자아이들이라 예쁜 그림이나 색깔보다는 실용적이고 튼튼할 걸 골랐어요. 

조금 무거운 책을 올려 놓아도 쓰러지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도 있었지요.

독서대에 책을 세워서 읽으면 장난도 덜하고 책을 잡지 않아도 되니 좀 더 책에 집중하더라고요. 




뒷면은 이렇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게 칸이 몇 개가 있어요.





독서대는 우선 책을 읽을 때도 좋지만 아이들 영어공부 할 때 단어장 세워놓고 찾으면서 하기도 편하고요

컴퓨터 책상위에 눕혀두면 자리 많이 차지 할 때 저는 컴퓨터에 독서대를 세워놓는답니다. 

아이들 공부 가르칠 때 책상에 이것저것 많은데 컴퓨터까지 있으면 복잡할 때가 있잖아요. 

이럴 때 잠깐 컴퓨터를 독서대에 세워두면 공간이 많이 생겨 집중력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실용성만으로 선택했던 독서대였는데...

세상에 이렇게 예쁜 독서대가 있지 뭡니까. ㅠㅠ

제가 독서대를 할 때만해도 이렇게 예쁜 것은 없었는데 말이죠. 

저희 아이들은 카카오 캐릭터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이거 사달라고 졸라대서 고민중이랍니다. 

아직 독서대를 구입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참고해보세요. 


어찌되었건 독서대가 있고 없고는 책을 보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에요.

훨씬 앉아 있는 시간도 길어지고엄마가 책을 잡고 있어야 하는 번거러움도 덜어준답니다. 

집에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엄마도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상황의 연속입니다. 

마음먹고 아이들과 재미있는 책 읽어야겠네요. 


모두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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